컴퓨터 CPU 쿨러 소음이 심할 경우

멀쩡히 잘 쓰던 컴퓨터가 갑자기 소음이 심해질 경우가 있습니다.

소음이 나면 은근 신경쓰이고, 고장나는거 아닐까. 바이러스 있는거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나죠.

컴퓨터 A/S 부르는게 제일 속편하지만 자가 처리를 해야할 경우도 있죠.

이 경우 해결 방법 몇가지를 적습니다.

1. CPU 쿨러(FAN)에 먼지가 쌓인 경우

가장 대표적인 경우로 PC안의 먼지를 바람으로 불어 조심히 털어내시면 됩니다.

PC를 열면 먼지가 악소리나게 쌓여있습니다.

사무실PC가 제일 심하죠. 가정도 이런경우 많지만요.

2. CPU 쿨러 팬 날개가 부러진 경우

CPU 쿨러 연결 전선과 부딪히기 쉬운데 이때 날개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CPU쿨러를 새로 사서 교체해야합니다.

참고로 CPU전원선이 걸려 시끄럽기도 합니다.

3. 서멀구리스가 수명을 다한 경우

이게 가장 의외의 경우인데. 흔치않죠..그러나 발생합니다.

서멀구리스도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초 바를때 골고루 바르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서멀구리스를 새로 사서 발라주면 됩니다.

가격은 1천원~5천원대로 싸요. 대신 마트나 다이소에선 안팔아요.

4. 쿨러가 고정이 안된 경우

PC를 자주 연다던가, 램이나 부품을 업그레이드나 교체할때 CPU 쿨러를 자신도 모르게 건드리는 경우입니다.

컼퓨터에 자신있는 사람이 하는 실수죠.

CPU와 CPU쿨러는 밀착되어 있어야합니다.(그 사이는 서멀구리스가 있고요)

그런데 업그레이드 등을 할때 건드려 CPU쿨러가 살짝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멀구리스를 다시 바르고 CPU쿨러를 다시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5. BIOS로 조정하는 경우

바이오스로 들어가는건 제일 싫어하지만, 함부로 만지지도 않는게 좋죠.

바이오스로 들어가 CPU 쿨러 소음 조정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무음 등으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이외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게임하는 경우엔 CPU쿨러 무조건 좋은거로 교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