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시기와 방학시기가 겹치며 점차 누적된 집안의 문제가 쌓이고 있습니다. 그중 제일 골치아픈게 먹거리입니다. (혹시 저만??) 아침 저녁만 차리던거에서 하루세끼에 간식까지 챙겨야하고, 1~2명만 신경 쓰던 입도 전식구로 늘면서..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게다가 레시피는 한정되어있죠.. 배달음식도 계속 쓸수도 없죠.. 결국 새로운 요리도 연구해야하고.. 쌓인 스트레스에 점점 입맛은 자극적이고 매운거로 옳겨갑니다. 그중 예전엔 별로 사용하지 않던, 고추가루 사용량도 대폭 늘었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사실.. 흔한 고춧가루가 대부분 중국산이더군요. 몰랐어요. 설마 고추가루를 중국산으로 쓸 줄은.. 그래서 국산 고춧가루를 알아본 결과 이게 좋다고 추천 받아 사봤습니다. 빛깔찬 고춧가루.. 많이 아는거 같던데 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