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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필름 유리창 셀프시공 후기 (뽁뽁이 단열필름 비교)

추억꺼리 2018. 12. 21. 17:07

겨울에 보온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문에 단열필름을 붙이기로 했다.
사진은 안올린다 (우리집 사생활 때문에.. 사진도 잘 안나온다)
전엔 3중 뽁뽁이를 썻고, 회사에선 썬텐필름(이후론 PE필름이라 쓰겠다)을 썻었다.
둘다 문제가 있었어서 이번엔 단열필름(이후론 PVC필름이라 쓰겠다)을 사용하기로 했다.


뽁뽁이는 보온, 단열효과가 제일 좋다. 물로 붙여 똇다붙일 수도 있다.
문제는 한철만 쓰고 버려야한다. 오래 붙여두면 금가고 갈라져 버려야한다.
이걸 떼어낼때도 유리창에 밀착해 붙어버려 완벽히 뗴어낼 수 없다.
뽁뽁이 떼어낼 떄 고생한 글들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난 며칠을 고생하며 긁어냈는데도 완벽히 제거할 수 없었다.


PE필름(썬텐필름)은 자동차유리창에 붙이는 썬텐시트다. 차에 다 붙였을꺼다
제일 얅고, 밖이 깨끗하게 보인다, 자외선도 차단돼고, 단열도 된다.
하지만 붙이기 어렵고, 특히 대형유리창에 붙이는건 곤혹스럽다.
스티커 같은 접착제가 발라져있거, 뗏다 붙이는건 엄두도 못낸다.
한번 잘못붙이면 그냥 버려야한다. 전문가에게 맏기는게 제일 속편하다.
문제는 단열된다고 하지만 얇아서 그런지 숫자가 높아도 단열체감은 별로란거다.


그래서 선택한게
PVC필름(단열필름)을 선택했다.
물을 사용해 붙이고 똇다 붙였다는 반복할 수 있다.
재질은 PVC로 흔히 포장마차 같은데서 볼 수있는 투명한 비닐이다.
이걸 단열처리하고, 자외선차단 처리를 했다고 한다.
효과는 있다. 뽁뽁이보다는 못하지만 PE필름보다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셀프시공이 가능하다.
단점은 밖이 잘 보이기는 하지만 울퉁불퉁한 투명으로 보인다.
상이 살~~짝 왜곡돼 보인다는거다.
그리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는거다.


우선 다른사람 도움없이 여성 혼자서 가능하다.
하지만 큰창문에선 힘이 좀 든다.
딱 맞게 붙이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안에 공기가 들이차도 쉽게 빼낼 수있다.
잘 빠진다.
처음에 틀만 잘 맞추면 시간이 해결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밀착이 돼는걸로 보인다.
추천할만하다.


이 밖에 스프레이로 뿌리는게 있는데 이건 습기가 차면 흘러내린다고 한다.
단열필름 붙이려는 곳은 습기가 차는게 당연한데...
습기가 차면 흘러내린다니..
편할지는 몰라도 아예 생각도 안했다.
이상 내 돈으로 사서 셀프시공한 후기였습니다.


다음엔 날이 풀리면 현관문을 셀프 시공할까 생각중입니다.
욕실 구석 실리콘 셀프시공도 생각해보고는 있습니다.
이상 실내 인테리어 셀프에 정신 팔려가는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


단열필름 1mx10... 에너세이빙 사계절 ... 윈드키퍼 바르는 뽁... 댄싱후프 신상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