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

써큘레이터 사용후기 (선풍기와 비교)

추억꺼리 2019. 1. 16. 12:50

작년 여름 더워서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 수도 없어 선풍기를 하나 더 살려다 써큘레이터를 샀습니다.
그 후기입니다. 나중에 또 잊지 않기위해 적는 저의 기억보조장치로..
써큘레이터가 뭔지 모르시지는 않을듯..
선풍기보다 작고 바람은 강력한데 바람 범위가 좁아요.


[써큘레이터 장점]
1. 부피가 선풍기보다 작아 보관이 쉽다. (박스에 넣어 층층이 보관중)
2. 에어콘 냉기를 멀리 보내 줄 수 있슴
3. 책상, 탁자 등등 이동이 쉽다


[써큘레이터 단점]
1. 선풍기보다 비쌈.
2. 시끄러움 (잘때 시끄러워서 켤 수가 없슴. 써큘레이터 수면풍은 바람이 약해 사용하나마나임. 선풍기 수면풍이 휠씬 효과적임. 아기가 있다면 소음이 신경쓰일것임)
3. 바람커버면적이 좁음
4. 겨울엔 무용지물 (우리나라는 바닥온돌식난방이라 겨울엔 더운 바람을 보낼 필요가 없슴. 결국 여름만 사용가능)


써큘레이터는 여름에한해 넓은 거실에서만 낮에 에어컨 켰을때에만 사용 한정됨.
에어컨이 집안 전체를 커버한다면 필요없고, 거실이 선풍기로도 커버 가능하다면 비효율적임.
특히 잘때 시끄러워 사용 불가함.
난 이걸 두개나 샀네.. 부모님 꺼까지..
다음 여름에 나 혼자 쓰라는 잔소리 듣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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